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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샌프란 맛집]Sushirrito(스시리또) 드디어 맛보다! |SUSHIRRITO(스시리또) 드디어 맛보다!샌프란시스코에 Sushirrito(스시리또)가 유명해진건 사실 꽤 오래됐다. 그저 필자가 기회가 닿지 않아 맛보지 못했을뿐. 과거에도 스시리또 맛을 보려고 몇번을 시도했었으나 긴 줄에 지쳐 그냥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기를 몇 번. 이번에는 일 끝나고 별생각없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왠일인지 마켓스트릿에 있는 스시리또에 줄이 없다! 일하느라 점심을 아직 먹지 못한지라, 겸사겸사 이번에는 꼭 먹어보겠다는 결심 하나로 스시리또로 발길을 돌렸다. 내 앞으로 서있는 단 두명의 손님. 이 마켓 스트리트 지점은 다른 곳에 비해서 굉장히 간소합니다. 이곳 외에도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스시리또는 음식을 구매 후 식당안에서 드실수 있는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앞쪽의 .. 더보기
[11월 첫주]가을의 단풍사진 어느새 가을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포함한 캘리포니아는 몇년째 가뭄으로 항상 풀과 나무가 말라만 있어 단풍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10월 중순부터 비가 꽤 쏟아졌다. 그 덕분 일까? 여기저기서 가을을 알리는 신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다. 이번주의 사진은 단연 단풍. 이때 사진에 담아내지 못하면, 또 금새 시간이 지나 겨울이 돌아오겠지? 더보기
영어할때 습관이 무섭다 - "How are you?" and "Still fine in 5 min" 몇일 전의 일이다. Trader Joe's(트레이더 죠 - 슈퍼마켓종류중 하나)에 장을 보러갔다. 필요한 물건들을 카트에 집어넣고 계산대에 갔을때다. 미국에서는 슈퍼마켓 혹은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일하는 사람들과 의례적으로 오늘은 어땠는지에 대해서나 날씨가 좋다는 등의 얘기를 하고는 한다. 슈퍼마켓에서는 카운터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점원이 바코드를 찍으면서 이런 일상적인 대화가 시작된다. "How are you?"가 그 시작. 그런데 오늘은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How are you?"를 물어봤다. 그는 또 친절히 대답을 해줬다. "I'm Fine. thank you asking. It's a little busy but manageable.(조금 바쁘긴 한데 할만해.)"라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 더보기
Fleetweek(플릿위크)에 블루엔젤과 함께한 샌프란시스코 하루여행 『여행중에 스페셜 이벤트가 있는 주라면, 다른 관광지를 덜 보더라도 이벤트를 꼭 일정에 껴서 구경하는게 좋다. 매일 볼수 있는건 아니니. 오늘은 Fleetweek 마지막날. 오늘의 샌프란시스코 여행일정은 아침으로 맛있는 딤섬을 먹고 차이나타운 쇼핑후에 기라델리 스퀘어에서 에어쇼 보기. 에어쇼 후에는 근처 피셔만즈 와프로 가서 해산물 맛보고 피어39에서 보트를 타고 선셋감상으로 하루를 마무리』 오랫만에 샌프란시스코에 온 친구들과 함께 하루 여행에 나섰다. 이른 아침이 아닌 브런치 먹을 시간쯤 만나 딤섬을 먹기로 결정. 오늘은 걷기에도 참 좋은날이다. 레스토랑을 가는길에 멋진 길거리 공연을 보았는데, 피아노와 첼로등을 모두 갖춘 특별한 공연. 더 보고 싶었으나 배가 고파 멋진 공연을 뒤로하고 레스토랑으로 가.. 더보기
#포틀랜드(Day1) - 설레이는 여행 푸름이 우거진 포틀랜드로 로드트립 ▷포틀랜드/시애틀로 로드트립◁ 이번여행은 로드트립으로 포틀랜드/시애틀 2박 3일로 다녀오는것. 이 여행의 시작은 로드트립은 아니였다. 포틀랜드에 다녀와야 할일이 생겨 Hubby에게 포틀랜드에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포틀랜드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Hubby가 기왕가는거 로드트립으로 같이 가자고 말하는거 아닌가?(왠일?) 그리고 덤으로 포틀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애틀까지 다녀오는게 어떨까라고 제안하여 우리의 여행계획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포틀랜드 가기 대략 이주전에 결정된것이라 차량.호텔예약만 우선하고 구경하는것에 대한 결정은 중요한 랜드마크만 찍기로 한 우리. ▷차량 렌트시 차량점검은 철저히!◁ 출발하는 날 당일. 차량을 렌트하고 바로 출발하기로 하여 아침 일찍 렌트회사로 가서 예약번호를 주고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