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달에 한번은 '담요에 싼 돼지들' 먹는날! 어느 일요일이였던가? 갑자기 Hubby랑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정말 결혼한 후에 느끼는 거지만, 뭘 먹을까 고민하는것도 꽤나 고역이다. 먹는걸 좋아하는 나인지라 이런 고민을 할줄은 절대 몰랐다는것!) 이야기를 하다가 Hubby와 집에 놀러온 시누이가 동시에 "PIGS IN THE BLANKET!!"이라고 외치는거다. 오랜 미국생활과 꽤나 Food Network(미국 음식 케이블채널)를 꽤차고 있었떤 나였지만, 그런 이름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0_0 더보기
15년 7월 캠핑: 미니휴가 1편 오랫만에 짝궁과 미니휴가를 다녀왔다. 9월의 뉴욕행 가족여행이 잡혀있는지라 따로 여름철 휴가를 가지못하는 상황.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짝궁과 어렵사리 캠핑장 예약을 하고 캠핑날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3주를 기다린 후. 드디어 캠핑날! 있는거 없는거 챙겨서 캠핑길에 올랐지만, 아직 한가지가 부족! 가장 중요한 캠프 파이어용 나무! 캘리포니아의 대표 동물 곰 조각상이 핑크리본과 함께 놓여있네요.엄청나게 쌓여져있는 나무더미들. 원하는 만큼 집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 귀엽게 나무 둥지에 앉아있던 곰 형상의 와인홀더. 원하는 만큼 나무를 집어들고는 가던길을 계속 갔습니다. 캠핑장의 위치가 산속에 있는지라 가는길까지 구비구비 길을 지나니 집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는 횟수가 줄고 나무만 울창한 길이 나오니 숲속의.. 더보기
오랜만에 캠핑가기 전날 챙길게 산더미다. 야채도 미리 다 잘라 봉지에 차곡차곡. 마실것도 바리바리. 이번 캠핑은 다른때와는 다른 음식들을 준비해봤는데 결과물이 좋을지 잘 모르겠다.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데로 재미있는 캠핑. 캠핑을 하는 횟수가 늘어갈 수록 숙련된 보조의 모습을 갖춰가는 나. 후훗. 나중엔 혼자서도 지지고 볶고 할수 있는 신의 단계가 되보려나? 나의 Hubby와 함께해서 더 즐거웈 캠핑. 혼자 가는건 별로 상상이 안감. 나중에 애를 5명쯤 나으면 여름마다 Summer Camping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왠지 상상만으로도 신남. 챙길것이 많으니 종이에 적는것은 필수. 2박 3일이라 매끼니 마다 먹는것도 가지가지. 참 이렇게 보면 많이 챙겨가는데 막상 가보면 모자란것 같기도 하고...이번엔 놔두고 가는게 없어.. 더보기
#뉴욕 - 뉴욕여행은 SUBWAY와 함께[NY SUBWAY MAP 이용하여 일정짜기] 언제나 뉴욕을 갈때면 가슴설레고 기대가 된다. 아무래도 나이아가라 폭포와는 달리 뉴욕시티여행에서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될것 같다. 뉴욕시티에서 렌트카를 몰고다니는건 거의 여행을 포기하겠다는거와 같은 수준. 왜냐구? 살인적인 차량정체와 주차공간부족, 주차비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주차비가 비싸다고 했는데 샌프란시스코 주차비는 뉴욕 주차비에 비하면 가격이 하늘을 뚫고 나갈정도다. 뉴욕은 지하철(Subway)이 잘 되어있는 미국의 대도시중 하나이므로 뉴욕여행은 Subway를 메인으로 해서 이용할 예정. Subway가 사실 뉴욕시 상하,좌우로 잘 퍼져있기는 하지만 중간에서 갈아타려고 하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복잡하다. 뉴욕시 지하철(참고로 뉴욕 지하철에는 에스컬레이터가 한국처럼.. 더보기
나이아가라 폭포지역 100% 즐기기 일정 및 준비 일단 가장 기본적인 비행기표, 렌트카, 숙박을 해결해 놓으니 한시름 놓인다. 아무래도 기본이 잘되어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곳에 가도 힘든여행이 되기 마련이니 말이야. 그럼 이젠 제일 첫번째로 가게될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 주변지역에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꽉꽉 채워서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지? 나의 절친 구글(?)님을 뒤져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주변 지역에 관한 자료들을 섭렵하기 시작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 Official Site를 시작으로 여기저기를 살피니 아래와 같은 목록들이 만들어짐. (가격은 2015년 7월기준) Maid of the Mist(어른 $17/어린이 $9.90) - 이 배를 타고 American Falls(미국쪽 폭포) & Horseshoe Falls(캐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