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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미국)/Portland,Seattle

#포틀랜드호텔 - 메리어트 시티센터 컨시어지 라운지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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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에서 컨시어지 레벨로 업그레이드시 받을수 있는 서비스중 가장 큰 메리트는 컨시어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컨시어지 라운지가 오픈되어있는 시간에는 물을 포함한 음료(주류는 제외)를 언제든지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그리고 무료로 아침식사를 라운지에서 할 수 있다는것. 안그래도 포틀랜드/시애틀 여행일정이 2박 3일로 짧게 잡아놓은터라, 외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시애틀로 출발하면 트래픽 시간(차가 막히는 시간을 말함)과 겹치는 것을 우려한 우리들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메리어트 시티센터 컨시어지 라운지 둘러보기

컨시어지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6:30am부터 9:30am까지. 3시간동안 제공되므로 서둘러 가서 먹을 필요는 없을듯. 하지만 나는 블로그에 정보를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아침이 제공되는 6:30에 가서 어떤 음식들이 제공되는지 구경을 갔다.(아침식사를 하러온 다른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위해서...)


▲▲컨시어지 레벨 룸키를 가지고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

 

 ▲▲라운지 이용시간 및 아침식사 제공시간/칵테일 제공시간



▲▲간단한 인터넷 서치나 비행기표등을 프린트 할수 있게 해두었다.


▲▲당일의 신문들. (15년 11월 2일)


라운지가 높은 층에 있는데다가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포틀랜드 다운타운을 잘 볼수 있었다. 창밖을 보니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인적이 드문드문. 출근길에 오른 차들만 몇대 보일뿐 거리가 고요해 보였다. 어제의 비로 공기가 맑아 멀리까지 보이는게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다. 밖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창가에 앉아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는것도 좋을것 같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푸르스름한 새벽녁의 포틀랜드 다운타운


▲▲이른아침이라 손님은 없고 호텔 직원분만 분주히 음식을 차리고 있는중


▲▲창가로 보이는 조용한 포틀랜드 다운타운 새벽거리


▲▲비는 그치고 뭉개구름만 하늘을 덮고있는 포틀랜드 이른아침


▷기대보다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던 아침식사◁

한국에 있는 호텔들의 라운지 식사를 보면 굉장히 잘 준비가 되어있다. 아무래도 라운지를 이용하는 값이 비싸서 인듯. 그에 비해 미국호텔들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아침메뉴는 팬케익 혹은 와플, 계란등 간단하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메리어트 시티센터는 기대보다는 제공된 음식이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덕분에 아침부터 이것저것 먹는 호사를 누렸다. 그중 가장 즐겼던건 스타벅스에서도 판매하는 Mighty Leaf 브랙퍼스트티와 바삭바삭한 베이컨 그리고 신선한 서너가지의 과일들. 과일과 요구르트는 세번 정도 가져다 먹었던것 같다.


▲▲상콤했던 포도쥬스와 오렌지쥬스. 쌀쌀한 11월에 얼음물도 함께 제공


▲▲커피와 차를 타 마실수 있게 준비된 뜨거운 물


▲▲스타벅스에서 볼수 있는 Mighty Leaf(마이티 리프) 티백이 종류별

▲▲원하는 빵을 골라 토스터기에 넣어 굽워 버터와 잼을 발라먹으면 꿀맛.


▲▲생각보다 촉촉하게 만들어 놓은 스크램블 에그와 토마토소스


▲▲바삭바삭 짭쪼름한 베이컨


▲▲평범했던 프렌치토스트. 시럽과 시나몬가루를 뿌리면 먹을만 하다.


▲▲깔깔한 입맛에 먹기 그만인 미국식 죽 - 오트밀. 토핑으로 설탕.치즈.건포도등이 함께 서빙된다


▲▲상큼한 과일과 요구르트. 씨리얼을 위한 저지방 우유들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여러가지 씨리얼들


▲▲라운지 오픈시간에는 상시로 가져다 마실수 있는 물과 음료수들


한가지씩 맛보다 보니 원래 먹는 양보다는 훨씬 많이 먹게될수 있으니 주의! 든든히 아침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침을 먹기위해 라운지 안이 북적북적 거리기 시작했다. 혹시 라운지가 북적거린다면, 접시에 덜어 방에 가져가서 한가롭게 드셔도 된답니다. 





호텔은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이 호텔의 더 자세한 리뷰가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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