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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누가 누가 잘꾸미나 할로윈 하우스 데코레이션 할로윈 데이는 잘 보내셨나요? 아무래도 한국이 미국보다 하루가 빠른지라, 여기저기서 할로윈이라는 핑계(?)로 파티 많이 하셨을껏 같은데, 맞나요? 미국에서는 20~30대들은 할로윈은 무언가를 기념하기 위한것보단, 또 하나의 파티를 하기 위한 날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올해는 파티를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 할로윈 데이를 따로 즐기지는 않고, 설렁 설렁 이 골목 저 골목 걸어다니며 미국집 구경을 다녔답니다. 집사러 돌아다녔냐구요? 아니요. 산책겸 할로윈을 위하여 화려하게(?) 꾸며놓은 집을 구경 다녔답니다. 이때만 되면 마치 경쟁하듯이 자신들의 집을 꾸며놓는 미국분들. 이런 재밌는 구경꺼리를 놓칠수는 없죠.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다보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할로윈 데코레이션을 한 미국집들.. 더보기
미국에서 이맘때쯤 호박이 덩쿨째 데굴데굴 한국에 살땐 나에게 호박이란 호박 부침을 해먹는 애호박과 호박죽을 끓여먹는 늙은호박과 단호박, 딱 그 세가지만 존재 했었다. 그런데, 미국에 온 이후로 알게된 사실. 이 세상엔 정말로 많은 종류의 호박이 있다는것이다. 딱히 본인이 호박밭을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종류의 호박을 찾아다닌것은 아니다. 그냥 집앞에 작은 슈퍼마켓 혹은 근처 커다란 슈퍼마켓 또는 자주가는 커피숍을 가기만 해도 항상 새로운 호박 구경을 하게 된다. 그중엔 할로윈때 호박귀신 조각을 위한 호박도 있고, 집 앞 마당과 집안의 곳곳을 꾸미기 위한 색색깔의 관상용 미니 호박 물론 그중 스프등을 만들어 먹기위한 식용 호박도 많이 나온다. 오늘 포스팅에선 요즘에 찍어놓은 이런 저런 미국의 호박들을 함께 구경해볼겸 예쁜 호박사진 여러장을 투척해 봅.. 더보기
미국 스토어에서 한 달전에 미리 엿보는 할로윈 데코! 다시 돌아온 할로윈 그리고 할로윈 데코레이션 아이템들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얼마나 올해가 지나갔나 달력을 보지 않아도 미국의 슈퍼마켓이나 드럭 스토어등을 들어가 보기만 하면 할로윈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모른척 하려해도 온통 오렌지색과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진 사탕봉지들부터 여기저기 엄청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호박모형 제품들. 그리고 할로윈때 마당과 인테리어 데코를 위한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근데 신기한건 매년 스토어에 나오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년이 지나 다시보면 또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스토어에 어떤 새로운 물품들이 나왔는지 구경하면서 저의 블로그를 들르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해 보고자 사진 몇장을 찍어보았답니다. 어마어.. 더보기
[리미티드]가을이 느껴지는 펌킨 커피와 펌킨 빵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계절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 쉽지 않은 커다란 날씨변화가 없는 캘리포니아. 그런 캘리포니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가을을 외치는 상품들덕(?)에 난 가을이 왔다는걸 가게와 커피숍에서 느끼곤 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펌킨스타벅스 라떼 (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Pumpkin Spice Latte)에 이어 오늘은 아침 일찍 Organic 우유를 사러 Trader Joe's(트레이더조에 대한 소개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에 다녀왔다. 요즘 Trader Joe's에가면 여기저기 다 가을이다. 호박이 여기저기 전시되어있기도 하지만, 가게 입구에 떡하니 전시를 해놓으니 어찌 그냥 지나칠수가 있을까. 한국에서는 호박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은걸로 알았는데(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랬나... 더보기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 드디어 가을이다. 이맘때쯤이 되면, 미국 스타벅스에서는 PUMPKIN SPICE LATTE(호박 스파이스 라떼)가 나온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9월쯤부터 12월 말까지만 파는 메뉴. 호박의 향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다른 향신료들이 들어가있는 라떼인지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이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매장에서 팔기 시작했다. 선선한 아침에 호박과 계피향등을 맡으며 마신 펌킨 라떼 덕에 오늘 하루는 꽤나 따뜻한 하루가 될것 같다. 혹여나 이때쯤 미국에 오신다면,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너무 단음료를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좋아하시지 않을수도 있을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