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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

누가 누가 잘꾸미나 할로윈 하우스 데코레이션 할로윈 데이는 잘 보내셨나요? 아무래도 한국이 미국보다 하루가 빠른지라, 여기저기서 할로윈이라는 핑계(?)로 파티 많이 하셨을껏 같은데, 맞나요? 미국에서는 20~30대들은 할로윈은 무언가를 기념하기 위한것보단, 또 하나의 파티를 하기 위한 날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올해는 파티를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 할로윈 데이를 따로 즐기지는 않고, 설렁 설렁 이 골목 저 골목 걸어다니며 미국집 구경을 다녔답니다. 집사러 돌아다녔냐구요? 아니요. 산책겸 할로윈을 위하여 화려하게(?) 꾸며놓은 집을 구경 다녔답니다. 이때만 되면 마치 경쟁하듯이 자신들의 집을 꾸며놓는 미국분들. 이런 재밌는 구경꺼리를 놓칠수는 없죠.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다보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할로윈 데코레이션을 한 미국집들.. 더보기
[리미티드]가을이 느껴지는 펌킨 커피와 펌킨 빵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계절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 쉽지 않은 커다란 날씨변화가 없는 캘리포니아. 그런 캘리포니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가을을 외치는 상품들덕(?)에 난 가을이 왔다는걸 가게와 커피숍에서 느끼곤 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펌킨스타벅스 라떼 (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Pumpkin Spice Latte)에 이어 오늘은 아침 일찍 Organic 우유를 사러 Trader Joe's(트레이더조에 대한 소개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에 다녀왔다. 요즘 Trader Joe's에가면 여기저기 다 가을이다. 호박이 여기저기 전시되어있기도 하지만, 가게 입구에 떡하니 전시를 해놓으니 어찌 그냥 지나칠수가 있을까. 한국에서는 호박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은걸로 알았는데(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