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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무디

[호텔리뷰]숨은 진주 오아시스 파코파크 호텔 In 마닐라 |OASIS HOTEL IN MANILA이런저런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Oasis Paco Park Hotel(오아시스 파코 파크 호텔) - 가격도 나쁘지 않고 외국사람들의 리뷰가 너무 괜찮아 잘 알려진 관광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재보지 않고 아고다를 통해 예약을 했다. 체크인날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가는데, 호텔 주변으로 갈수록 주변이 번화가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마음은 점점 불안해져 오는데, 호텔 앞에 도착하니 더 충격! 외관이 전혀 호텔처럼 보이지도 않고, 오래된 허물어져가는 동네에 남겨진 건물처럼 보이는거다. 이런...X 밟은거 아닌가 싶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다른 호텔을 찾아야 하나. 취소하면 돈은 어쩌나...수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차피 당일 취소는 불가능 하.. 더보기
파라다이스 팔라우 Koror에서 아침맞이 - EP.2 새로운 곳에 온 설레임이였을까? 아니면 오늘 해야할 일처리때문이였을까? 잠을 잘 자기위해서 쳐놓았던 커튼을 열어 젖히니 OMG! 어제의 음산하고 을씨년스러웠던 호텔의 첫인상을 확 깨주는 창밖의 코로르 해안가. 너무나 아름다워 5분정도는 가만히 서서 창밖을 쳐다보는 것 외에는 아무생각도 할수 없었다. 마치 데스크탑에 올라오는 사진의 모습이라고 하면 이해가 갈까. 말로는 설명하기 다 모자라다. 미팅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반정도. 항상 새로운 장소에 가면, 습관처럼 산책을 나선다. 산책을 하면, 그 주변을 천천히 잘 볼수가 있다. 이 날 아침도 어김없이 운동화하나 신고 설레는 가슴을 안고 방에서 나갔다.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열대기후의 영향때문일까. 에어컨이 켜져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