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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효소단식을 시작한지 딱 일주일째.
생각보다 비우기 단식이 어렵지 않았다. 나이를 먹어서 인지 아니면 되도록이면 집에 있어야 하고 외식을 몇주동안 안해서 집밥을 계속 하는게 질려버린 때문인지 이 상황 꽤나 도움이 된다.
재밌는 건 단식 5일차 까지는 배고픔은 커녕 적정량이라고 하는 효소의 양도 다 먹기 싫어 5봉지를 그냥 3봉지씩만 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배고픔을 느끼지는 않는다는것. 집에 있는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의 음식 섭취를 하고 있었나보다.
내 몸을 그동안 이리 혹사 시켰었다니. 새삼 놀라울 뿐이다. 처음엔 못먹는 위안을 삼기위해 Youtube에서 나오는 먹방을 좀 봤는데 이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먹방을 보니 더 먹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 오히려 책을 읽거나 배움관련 영상을 보는게 단식에 훨씬 도움이 됐다.
야외에 나가 산책이라도 하고 싶지만 지금 미국내에 대모가 여기저기 벌어지고 분위기도 뒤숭숭하니 집근처 산책도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아 활동량은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감량 또한 잘 되고 있다. 3~4kg정도 감량 중.
음식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고 있는중. 생각보다 내가 쓸데없이 음식에 많은 욕심을 내고 있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매일 아침 오늘 하루만 더 잘해보자!라고 외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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