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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미국 슈퍼마켓 둘러보기 1편 - Trader J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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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즐거운 경험(?)중에 하나가 슈퍼마켓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기였다. 언제나 새로운것을 접한다는것은 즐거운일~

한국의 슈퍼마켓을 둘러보는것과는 다른맛이 있다. 누가 뉴욕만 MELTING POT(멜팅팟) (모든 인종이 혼합되어있는 도시라하여 생겨

진 닉네임)이라고 했던가.미국의 어느 대도시를 가던 이젠 여러인종을 보는게 어렵지 않아진 요즘.(물론 지금도 백인들만 사는 동네도 많지만.) 여느 미국 슈퍼마켓에 가도 아시안코너가 따로 있을뿐 아니라 인디안 음식이 냉동코너의 한부분을 채우고 있는 것을 보는것을 보면 더이상 뉴욕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처음으로 둘러볼곳은 Trader Joe's -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Organic(오가닉) 프로덕트를 구매할수 있거나 주변 와이너리의 술 혹은 여러가지의 로컬푸드등을 접할수 있는곳의 한곳이다. 트레이더 죠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작은 구멍가게에서라고 한다. 지금은 엄청 커져버린 체인스토어가 됐지만.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 특이한 물건을 직접 떼어다가 포장하여 팔아 중간가격을 없앤다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여기는 매번 가도 신선하고 재미있다. 그럼 한번 둘러보실래요? 


▲▲▲못봐서 그냥 지나쳤다고 하기엔 거짓말이 되버릴만큼 선명한 Trader Joe's 간판.


▲▲▲오픈시간도 TRADING HOURS라고 이름을 붙여 들어가는 슬라이딩 도어에 큼지막하니 붙여있다.


▲▲▲입구 옆에 보면 제철 식물들을 아침마다 가져다 놓아 사가지 않더라도 쇼핑전부터 기분이 UP 


▲▲▲식물이 놓여있는 입구 반대편으로는 제철과이이 가득. 메론과 수박들이 가득가득. 여기도 제철때가 과일이 가장 싸다!


▲▲▲식물화분 외에 다양한 허브들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가격도 저렴. 최대 3달러를 넘어가는 허브는 없는듯!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꽃을 나열해놓은 선반들이 있다. 제철꽃을 노리면 좋다. 향기는 듬뿍 꽃도 싱싱!


▲▲▲TRADER JOE'S에 가면 절때 빠트리지 않고 사는 개당 19센트 바나나. 단 한번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주요생필품!


▲▲▲여름한철 싸게 나오는 내사랑 옥수수. 옥수수가 왜이리 달달한지. 어제도 오늘도 옥수수!


▲▲▲요즘들어 대부분을 Organic으로 바꾸고 있는 MEAT섹션. 근데 고기는 맛난지 잘 모르겠다. :p


▲▲▲두번째로 절대 빠지지 않고 가는 NUTS 코너. 종류가 정말 많다. 잣도있고 헤즐넛도 팔고. 보는재미 먹는재미.


▲▲▲냉동코너위쪽으로는 크레커와 초콜렛등의 스낵들이 버글버글. 


▲▲▲이번에 가니 새로운 코코넛워터가 나왔다. 지금까지 먹어본것중에 최고! 양이 좀 작다는게 단점이지만.


▲▲▲와인코너. 다른슈퍼마켓에 비해 똑같은 와인이라도 값이 저렴.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의 와인을 많이 들여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와인을 시도해보기에 괜찮은곳이다. 뭘 살지 잘 모를때는 SFAFF'S PICK을 먹어보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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