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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도넛

#포틀랜드/시애틀(Day2) - 포틀랜드 Bye! 시애틀 Hello! ▷깨끗하고 걷기좋은 다운타운 포틀랜드◁포틀랜드/시애틀 로드트립의 둘째 날이 밝았다. 일행중 가장 먼저 일어난 나는 다른 일행들의 잠을 깨우지 않기위해, 핸드폰을 가지고 방을 빠져나왔다. 제일 처음에 한 일은 컨시어지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아침 메뉴 확인하러 가기. 그저그런 아침이 제공된다면, 시애틀로 향하다가 간단하게 커피와 도넛등으로 먹는게 오히려 더 나으니 말이다. 그런데 예상외로 컨시어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아침 메뉴가 잘 나왔다. 빠르게 아침메뉴를 둘러보고는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Voodoo Doughnut(부두도넛)을 사러 갈겸 포틀랜드 다운타운 아침 산책에 나섰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은 산책을 하기에 꽤나 괜찮은 곳이다. 새삼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 숙소를 정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비온 다.. 더보기
#포틀랜드 - 일년내내 할로윈같은 Voodoo Doughnut(부두도넛) 아침이면 그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커피마시고 인터넷을 뒤적이는 나인데, 여행을 가면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난다. 누가 깨우는것도 아닌데 말이다.이번에도 여느 여행 때처럼 가장 먼저 일어나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아직은 자고 있는 일행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서 조용히 방을 나왔다. 호텔 구석구석을 구경 후, 뭘할까 생각하다가 이번 여행에서 하고 싶은것을 적어놓은 메모장을 꺼내어 뒤적거렸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Voodoo Doughnut(부두도넛). 포틀랜드에 간다고 하니 몇달 전 포틀랜드에 다녀온 친구가 꼭 들러보라고 추천을 한곳이다. 그 말에 방문 해야할 곳 리스트에 별표까지 그려가면서 표시해두었다.(※참조: 여기서 Voodoo(부두)란 아프리카 종교중 하나인 부두교에서 나온말인데, 인형이나 사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