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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베이

Half Moon Bay(하프문베이)로 주말나들이 오늘은 샌프란시스코를 벗어나 Half Moon Bay(하프문베이)쪽으로 콧바람 쐬러 다녀왔답니다. 요즘들어 안개가 자주끼던 하프문베이 날씨가 맑아졌다는 뉴스의 일기예보를 보고서는 빠르게 준비하고 GO GO~ 오늘의 행선지는 바닷가! 허나 바닷가를 갔는데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너무 쎄게 불던관계로 조금더 내륙쪽으로 들어가보니, GOAT FARM(염소 농장)이 보이길래 친구 애들도 있어서 겸사겸사 염소농장으로 구경을 하러 들어갔답니다. ▲▲▲저 푸른 초원이에 그림같은(?) 집이 이런곳을 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초원위의 집같은곳에 가니 곶간같은곳에 염소들이 여러마리. 열심히 먹이를 먹고있는 염소들도 보여요. 점심시간이라 배가 많이 고픈가봐요.▼▼▼ 다른 한 구석으로 보니 새끼염소들이 .. 더보기
37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를 피해 바다로~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는 정말이지 오락가락. 몇 일은 미칠듯이 덥다가. 저녁에는 춥다가. 또 몇일은 선선하다가. 오늘은 또 날씨가 너무 더운 37도를 넘나드니 몇주간 미루고 미루던 바닷가 가기로 결정. 피곤함에도 싫다는 말한마디 없이 OK해주는 K군에게 감사하며 Halfmoon bay로 길을 떠났는데 어째 바닷가쪽이 더 더운건지. 기왕 온김에 바다라도 실컷 즐겨보자고 생각하여 바다를 끼고 있는 여러개의 Beach를 돌아다니면서 한곳을 찍어 들어갔답니다. 돗자리피고 놀다가 바다에 들어갔다가 깜짝놀람. 바닷물이 너무 차가움. 바다에 사람이 없는게 그제야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쩐지 주변사람들이 태닝하거나 그저 물 밖에서만 어슬렁 어슬렁거리거나 물만 바라보고 있는 것을... ㅎㅎㅎ 물에 들어가는걸 포기하고 책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