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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두번째 시도만에 먹은 스타벅스 신메뉴 - 바닐라 우피파이/라즈베리 우피파이 오랫만에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출시. 바닐라 우피파이/라즈베리 우피파이. 미국식 초코파이라고 해야하나. (전혀 초코파이맛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영문 이름은 Vanilla Whoopie Pie/Rasberry Whoppie Pie랍니다. 스타벅스 트위터에 올라온 초코빵의 신메뉴 사진을 보자마자 오랫만에 스타벅스 방문에 나섰답니다. 스타벅스는 언제나 줄이 긴지라, 스타벅스 앱에서 모바일 오더를 하고 5분뒤 커피와 바닐라 우피파이를 가지러 출발. 가는 날이 장날인지 모바일 오더 주문마저 10분 넘게 기다려야 했던 상황. 겨우 커피를 받아들고, 우피파이의 행방을 찾으니 다 나가고 없다는거다.(이런 낭패가..) 이틀뒤 아침 일찍 스타벅스로 쪼르르 달려가보니 떡하니 진열대에 바닐라맛/라즈베리맛이 사이좋게 놓여있더라구.. 더보기
[11월 첫주]가을의 단풍사진 어느새 가을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포함한 캘리포니아는 몇년째 가뭄으로 항상 풀과 나무가 말라만 있어 단풍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10월 중순부터 비가 꽤 쏟아졌다. 그 덕분 일까? 여기저기서 가을을 알리는 신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다. 이번주의 사진은 단연 단풍. 이때 사진에 담아내지 못하면, 또 금새 시간이 지나 겨울이 돌아오겠지? 더보기
Five guys Burger(파이브 가이즈 버거) 전격 파헤치기 |FIVE GUYS BURGER??뉴욕에 사는 지인과 통화중에 쉑쉑버거보다 맛있는 햄버거가 있다는거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생각엔 인앤 아웃보다 맛있다고 하는거다. 내사랑 인앤아웃버거보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내가 그 얘기를 흘려들을리 없지 않는가. 무슨 햄버거 집이냐고 물으니 Five Guys Burger(파이브 가이즈 버거)란다. 처음 들어봤다고 하니 뉴욕엔 여기저기에 있다면서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다. 알겠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은 후 혹시나 여기에도 있을까 싶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샌프란시스코 내에는 없지만,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는 파이브 가이즈가 꽤 있다. 주말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친구집에 놀러가는 길에 파이브가이즈가 보이길래 Hubb.. 더보기
#시애틀 - 스타벅스 Reserve(리져브)를 즐기다. ▷뉴 트렌드의 중심. 스타벅스 Reserve(리져브)에 가다.포틀랜드/시애틀 로드트립중 나를 가장 기대에 차게 했던건 바로 스타벅스의 업스케일 버젼인 스타벅스 R(eserve) - 리져브. 지금까지의 스타벅스 매장은 이미 공장에서 로스팅이 되어 각 매장으로 배달되어진 커피를 우리들(소비자)에게 제공 했었다. 그런데 이곳은 로스팅하는것만 보여주는것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스타벅스 커피투어라고 해야하나. 리져브를 둘러본 내가 생각할수 있는 단어들 "윌리웡카 초콜렛공장" 혹은 "스타벅스 테마파크" "스타벅스 커피투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이는 형형색색으로 걸려 있는 스타벅스 리져브 익스클루시브 머천다이즈. 형형색색으로 되어있는 머그컵들은 내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집에도 머그컵이 지천인데도 불구하고 손이 저.. 더보기
영어할때 습관이 무섭다 - "How are you?" and "Still fine in 5 min" 몇일 전의 일이다. Trader Joe's(트레이더 죠 - 슈퍼마켓종류중 하나)에 장을 보러갔다. 필요한 물건들을 카트에 집어넣고 계산대에 갔을때다. 미국에서는 슈퍼마켓 혹은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일하는 사람들과 의례적으로 오늘은 어땠는지에 대해서나 날씨가 좋다는 등의 얘기를 하고는 한다. 슈퍼마켓에서는 카운터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점원이 바코드를 찍으면서 이런 일상적인 대화가 시작된다. "How are you?"가 그 시작. 그런데 오늘은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How are you?"를 물어봤다. 그는 또 친절히 대답을 해줬다. "I'm Fine. thank you asking. It's a little busy but manageable.(조금 바쁘긴 한데 할만해.)"라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