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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득템!

시애틀 스타벅스 RESERVE 컵이 드디어 내손에! 몇일전 H양에게서 연락이 왔다. 시애틀에 컨벤션이 있어서 왔다는거다.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 있는지라, 놀러올까 말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중이였다. 그녀에게 시애틀에 갔으니 스타벅스 Reserve(리져브)점에 꼭 가보라 이야기를 했더니, 지금 리져브에 있다는것. 커피를 사랑하는 일인으로 전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스타벅스 Reserve. H양의 말로는 정말 커피가 맛있단다. 스타벅스 컵과 텀블러를 모으는 나였기에, H양에게 이번에 샌프란시스코로 올예정이면 리져브점의 컵이나 텀블러를 사다달라고 부탁.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모르니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하는것이다. 아래쪽의 사진들을 보내왔다. 아...이런 너무 모든게 마음에 들잖아. ㅠ_ㅠ 그래도 내 눈을 사로잡았던것은 항아리 모양의 머그잔. 다른 어느 곳에 가.. 더보기
Marc Jacobs Daisy Miniature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미니어쳐) 쇼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쇼핑보다는 Window Shopping(윈도우쇼핑). 즉, 둘러보기를 더 좋아하는 나. 그냥 슥~뭐 건질거 없나 시간날때, 여기저기 막 쑤시고 다닌다. 그것이 온라인이던 스토어에 직접 방문이던. 별거 예상하지 않았던 ROSS에서 의외의 득템을 했다. Marc Jacobs Daisy 향수 미니어쳐가 줄줄이 놓여있길래. 이번 참에 향수를 한번 바꿔보자 싶어서 포장지가 유난히 예쁘게 보이는 박스를 집어 구매를 해왔다. 한개당 가격 $12.50 + Tax 정도? 미니어쳐 치고는 그리 싼건 아닌것 같았으나, 구매전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 대략 다른곳보다 싸더이다. 샤랄라한 느낌의 상자들 - 왼쪽: Daisy Original(데이지 오리지널). 오른쪽: Daisy Eau So Fresh(데.. 더보기
메밀요리에 쓰기 딱 좋은 일본식 세라믹 강판 여름이 돌아오니 입맛이 깔깔. 자꾸만 생각나는건 메밀국수 아니면 물냉면. 어제도 메밀국수 오늘도 메밀국수. 집에 쓰던 강판이 있어 무를 갈았는데 어째 찜찜해. 플라스틱인것도 마음에 걸리고 강판이 오래되서 제대로 잘 갈리지도 않아서 새로운 강판을 사야지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몇일전 YOUTUBE에서본 하나씨의 요리인가...암튼 거기서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드는 생강을 가는 강판이 나왔다. 오호....한국마켓 여러곳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서 재팬마켓에 가보니 똑같이 생긴게 있는걸? 오늘 급매를 하여 집에 이고와서 바로 실험에 들어갔지. 이럴수가! 엄청 곱게 갈린다. 바닥을 보니 이런 디테일한것 까지 신경쓴 것이 정말 감동. 감자하나를 가는 동안 미끄럼 방지까지 되어있어서 힘 안들이고 쓱쓱. 아가들 이유식해줄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