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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미국 타겟 스토어에서 만난 특별한 M&M's(엠앤엠) 초콜렛들 오랫만의 타겟 나들이. 초콜렛을 아주 사랑하는 K군이 타겟에서만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 쿠키앤 크림 앰앤앰 초콜렛이 나왔다는 기사를 발견. 초콜렛 핑계삼아 이런저런 생활 용품 구경하러 타겟 나들이에 나섰다. 마켓 구경하기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입구부터 타겟을 쭉 구경하고 나서야 초콜렛 파는 섹션에 도착. 근데 할로윈에 가까워서 인지 초콜렛 종류랑 캔디가 엄청나게 나와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곳에 쿠키앤 크림맛 앰엔앰이 떡하니 올려져있다.(알고보니 할로윈 스페셜로 나온 리미티드 에디션이였다)할로윈 스페셜 에디션 엠앤앰 초콜렛들 상시 구매가 가능한 엠앤엠 초콜렛들 각자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이 중에서 꼭 먹어보길 추천하는건 바로 커피넛! 커피맛 초콜렛에 땅콩이 들어가 있는것인데 정말 한번 먹으면 멈.. 더보기
[미국]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 구경하기 2탄 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 구경하기 2탄 (부재: 무시무시한 할로윈 커스튬 구경해보기)귀여움이 가득했던 1탄 (귀여운 어린이용 커스튬 구경해보기)에 이어 2탄에서 선보일 할로윈 커스튬은 20~30대들이 파티를 열때 입고가는 복장및 액세서리등을 공개 해보려 한다. 1탄은 사랑스러움이 넘쳐났다면, 2탄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사실 영화에서나 볼만한 섬뜩한 가면이나 분장도구들 그리고 복장들을 구경해 보자. 사진찍으면서도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나는것도 꽤 있었다. 참고로 나는 공포영화나 귀신이 나오는 영화를 제일 싫어한다. 그래도 할로윈 커스튬 스토어 구경하는건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무서운 커스튬들만 있는것은 아니였으니깐. 미국 영화속에서 보던 그 무서운 가면들이 한곳에... 영화속 모든 복장이 한곳에 - 히어.. 더보기
[미국]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 구경하기 1탄 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 구경하기 1탄 (부재: 귀여운 어린이용 할로윈 커스튬 구경해보기) 할로윈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 되면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지인들은 아이들에게 입혀줄 할로윈 커스튬(의상)을 구경하고 사러가기 바쁘다. 이때가 되면 이벤트 매장처럼 단기간 동안 할로윈 커스튬만 파는 스페셜 스토어가 여기저기 많이 생기는데, 아직 아이가 없는 나에게는 별나라 이야기라서 굳이 찾아가서 구경을 해볼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UPS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하였는데, 때마침 그 옆에 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가 개장을 한것. 호기심이 생겨 구경을 하러 스토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구경할게 많이 있어 깜짝 놀랐다. 나름 할로윈 커스튬 스토어가 재미있어 이곳에서 공유해볼까 한다. 사진이 많.. 더보기
한국 짜장면과 짬뽕의 그맛은 어디에? 사실 나는 한국음식 없어도 잘 살아갈 만큼 아주 오픈된 입맛이다. 누구처럼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김치와 된장찌개가 땡겨서 못살겠다는 그런 입맛은 아니기에 이 나라 저 나라 가도 입맛에 안맞아 굻어죽을 걱정은 전혀 없는 타입. 그런 나에게도 가끔, 아주 가끔은 짜장면(혹은 자장면)과 짬뽕이 심하게 땡길때가 있다. 그럴때면 짜장맛 라면이나 짬뽕맛 라면 등으로 어떻게든 떼워보려하지만, 라면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지 않는가. 그럴때에는 이곳 현지에 있는 한국식 중국집을 찾아가곤 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인식당, 중국집, 오클랜드,산호세,LA 코리아 타운의 한국식 중국집, 뉴욕 코리아타운 중국집등 많이도 먹어보았지만, 한국에서 배달시켜서 먹는 그 짜장이나 짬뽕의 맛을 따라갈수가 없는 그 무언가가 있.. 더보기
아침부터 식초커피를 마시게된 남편? 주말에는 꼭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걸 좋아하는 K군.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우리집 K군은 일어나자 마자 커피포트에 스위치를 켰다. 커피포트에서 물이 끓는걸 기다리는 동안 커피 드리퍼에 필터를 깔고 그 위에 방금 갈은 원두 커피를 넣은 후 커피 내릴 준비 완료. 그사이 물이 끓어 원두커피에 정성스럽게(?) 물을 부어주며 한 잔의 커피를 만든 K군은 Half and Half(크림반 우유반)를 적당히 입맛에 맞추어 부은 후 한 입 마시는데, 표정이 갑자기 이상하다. 나 한번 쳐다보고 크림통 쳐다보고 다시 한 번 커피를 마셔보던 K군이 한마디 한다. "이 크림 상한거 같은데?" "응? 그럴리가. 어제 사온건데...?" 부엌에 들어가 크림통을 확인하니 유통기한이 아주 넉넉하다. 크림만 맛을 보니 아무이상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