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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ate Park(이하 GGP)에 위치한 De Young Museum(이하 디영 뮤지엄)의 First Tuesday Free Admission(첫번째 화요일 무료입장)을 이용하고자 뮤지엄을 다녀왔다. 디영 뮤지엄만 다녀오기는 좀 아쉬워 인터넷을 뒤져보니 디영 뮤지엄 말고도 Conservatory of Flowers(이하 COF-한국으로 치면 식물원정도?)도 First Tuesday Free Admission을 한다길래 함께 이용했다. 두개를 한꺼번에 가니 예상했던것보다는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됨. (4시간에서 4시간 반정도) 


golden gate park hours

GOLDEN GATE PARK입구에 들어가니 STOP 사인과 함께 공원 입장시간도 참고



왼쪽으로는 풀밭에 누워있는 커플이 오른쪽으로는 나이드신 커플이 공원지도를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한가함. 

젊은 커플의 모습도 좋아보였지만, 미국에서 노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기 좋다. 나도 나중에도 저렇게 살고 싶다. 



sutro tower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SUTRO TOWER가 안개에 둘러쌓여 꽤나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Conservative of FlowersConservative of Flowers @ GGP

입구쪽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 흰색 타지마할을 연상시키는 건물 - 컨져버터리 오브 플라워


무료입장날이라 "식물원 오늘 공짜"라는 사인하나 걸어놓고 쿨하게 문 닫힌 티켓창구

무료 입장날인 만큼 티켓창구도 쉬는날


건물모양을 그대로 따라서 만들은 기부금통.

컨져버터리 건물모양의 기부금통



열대과일인 바나나,파인애플,파파야가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파인애플이 꽤나 귀엽다. 근데, 파인애플이 땅에서 나는 과일(식물인가?)이라는거 처음 알았다. 바나나처럼 나무 위에서 나는줄 알았는데 땅에서 나는 잎에 붙어있더라. 서울대공원에 있는 식물원과 비슷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새로 배우는것들이 있네. 


건물 왼쪽 윙 쪽으로 가니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기념품 가게. 식충식물을 기념품으로 판매라니. (기발한걸)


마음에 들었던 북앤드. 식충식물이 사람을 먹는 형상이였는데 타이틀(The Worst Case Scenario: 최악의 시나리오)보고 혼자서 웃음.


GOF를 나와 디영 뮤지엄쪽으로 걸어가다보니 SEGWAY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중. 나중에 도전해봐야지.


언제봐도 웅장하게 자리잡은 De Young Museum


J.M.W. TURNER의 전시를 한다고 하니 얼른 들어가봐야죠. 상설전시는 일층과 이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에는 기획전시를 한답니다. 상설전시는 자주 봤던지라 패스하고. 역시 무료입장 날인지 사람이 많아 전시회 볼때 사진찍는건 패스.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는다면 사진찍는건 오케이. 


전망대에서 골든게이트 파크와 샌프란시스코 건물등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참 좋다


오래 돌아다녀 목도 마르고 배도 약간 고팠으나 점심약속이 있는지라 간단하게 마카롱($1/piece)과 진저애일사서 휴식을 취하기.근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카롱이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보통 유명하다고 하는 집들에서 먹으면 엄청 달거나 아님 너무 쫀득쫀득하거나 그랬는데 의외로 적당한 조화에 놀랐음.


오늘은 유난히 일층 카페에도 사람들이 그득그득.


SF홀릭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Conservative of Flowers는 식물원 그 이상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아서 무료가 아닌 날에 돈 내고 들어왔다면 조금 돈 아까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꽃을 사랑하거나 6개월에 한번씩 하는 스페셜 전시회가 관심있어서 가는게 아니라면 조금은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오히려 GGP 안을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로 여행할때 공원 내에서 보는 나무와 꽃들을 자유롭게 즐기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반면 디영 뮤지엄은 상설이나 기획전시나 꽤나 볼게 많다는점! 미술관에 가는것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고 가길 추천. 돌아다니다 출출하다면 일층 카페를 이용하는것도 꽤 괜찮다. 의외로 괜찮은 음식들도 많은 점과 야외좌석. 외부 날씨가 춥지 않다면 강추! De Young Museum의 Hamon Tower Observatory는 미술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들어갈수 있다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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