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미국에선 12월 달력이 두개 - Advent Calendar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2월은 ADVENT CALENDAR의 달


11월 말이 되면 슈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산더미처럼 달력같은게 쌓여있는 코너를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그 달력은 딱 12월만을 위한 달력이다. 일년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왠 달력이냐구? 그것도 다음년도를 위한 달력이 아니라, 12월 그것도 12월 24일 혹은 25일까지만 표시되어있는 Advent Calendar(어드밴트 캘렌더). 전 항상 크리스마스 초콜렛 달력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12월 1일부터 24일(혹은 25일)까지 스물넷칸(혹은 스물다섯칸)으로 되어있고 칸칸이 초콜렛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죠. 생각만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달콤한 초콜렛을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기분이란! 이 크리스마스 초콜렛 달력은 아무래도 저처럼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Advent Calenda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분들은 이곳을 클릭: https://en.wikipedia.org/wiki/Advent_calendar) 덕분에 저희집에는 일반달력과 크리스마스 달력 두가지가 나란히 놓인답니다.


Advent Caledar(일명:크리스마스 초콜렛 달력)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올해는 트레이더죠에서 나온 Advent Calendar로 구매했답니다. 구매한건 일주일 전이였지만, 12월 1일이 된 오늘까지 기다려 드디어 12월 1일 칸 뜯어내기! 

숫자들이 1.2.3.4....순서대로 정렬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숫자 정렬이 뒤죽박죽이지만 초콜렛을 찾아 먹을수 있다면...'뭣이 중헌디'


12월 1일 칸을 꾹~눌러 열어주면

손톱만한 초콜렛이 틀안에 쏙~(근데, 초콜렛이 생각보다 많이 작다. ㅠ_ㅠ)


장화모양 초콜렛


사진을 찍고 있자니 K군이 12월 1일 장화모양 초콜렛을 입에 홀라당 털어 넣어버렸다. 그냥 내가 아는 초콜렛 맛이라는 말을 남기고...


저는 2017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달한 시작을 했답니다. 여러분들은 마지막달인 12월 어떻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모두들 달달한 마지막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Bye now.


이 블로그의 다른글들:

2017/11/16 - [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 미국에서 소화제가 간절히 필요할때

2017/11/09 - [소소한 일상들/Food & Beverage] - [미국먹거리]서양화에서 보던 서양배

2017/10/12 - [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 [미국]할로윈 커스튬 스페셜 스토어 구경하기 1탄

2017/10/04 - [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 미국 스토어에서 한 달전에 미리 엿보는 할로윈 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