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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한국음식 없어도 잘 살아갈 만큼 아주 오픈된 입맛이다. 누구처럼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김치와 된장찌개가 땡겨서 못살겠다는 그런 입맛은 아니기에 이 나라 저 나라 가도 입맛에 안맞아 굻어죽을 걱정은 전혀 없는 타입. 그런 나에게도 가끔, 아주 가끔은 짜장면(혹은 자장면)과 짬뽕이 심하게 땡길때가 있다. 그럴때면 짜장맛 라면이나 짬뽕맛 라면 등으로 어떻게든 떼워보려하지만, 라면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지 않는가. 그럴때에는 이곳 현지에 있는 한국식 중국집을 찾아가곤 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인식당, 중국집, 오클랜드,산호세,LA 코리아 타운의 한국식 중국집, 뉴욕 코리아타운 중국집등 많이도 먹어보았지만, 한국에서 배달시켜서 먹는 그 짜장이나 짬뽕의 맛을 따라갈수가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물론, 춘장과 고기 야채를 넣어 볶으니 비스무리한 맛은 난다. 그래도 뭔가 빠진듯 한 그 맛은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 농담처럼 같이 먹는 이들과 왜 한국에서 잘되는 짜장면 집은 여기와서 장사를 하지 않을까? 진짜 장사 잘될텐데...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한국에서 장사 잘되고 있는데, 먼 타지까지 와서 다시 시작할 이유가 없겠지. 이젠 집에서 짜장면 만들어 먹을 궁리까지 해야하나? 한국 짜장면과 짬뽕의 비밀 아시는분~ 팁 좀 알려주세요!


-어느 날, 한국의 그 짜장맛과 그 짬뽕 맛이 그리워지는 일인의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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