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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Daily life

미국에서 이맘때쯤 호박이 덩쿨째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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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땐 나에게 호박이란 호박 부침을 해먹는 애호박과 호박죽을 끓여먹는 늙은호박과 단호박, 딱 그 세가지만 존재 했었다. 그런데, 미국에 온 이후로 알게된 사실. 이 세상엔 정말로 많은 종류의 호박이 있다는것이다. 딱히 본인이 호박밭을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종류의 호박을 찾아다닌것은 아니다. 그냥 집앞에 작은 슈퍼마켓 혹은 근처 커다란 슈퍼마켓 또는 자주가는 커피숍을 가기만 해도 항상 새로운 호박 구경을 하게 된다. 그중엔 할로윈때 호박귀신 조각을 위한 호박도 있고, 집 앞 마당과 집안의 곳곳을 꾸미기 위한 색색깔의 관상용 미니 호박 물론 그중 스프등을 만들어 먹기위한 식용 호박도 많이 나온다. 오늘 포스팅에선 요즘에 찍어놓은 이런 저런 미국의 호박들을 함께 구경해볼겸 예쁜 호박사진 여러장을 투척해 봅니다.

미국 땅덩어리만큼 초대형 호박

이름도 거대한 BIG MAC PUMPKINS(빅맥 펌킨들) - 앞쪽에 바나나 사이즈와 비교하니 크기가 어마어마

대형마트 앞에 놓여진 크기, 색깔, 용도, 종류도 각양 각색의 호박들

관상용 혹은 장식용의 미니 호박들

용도가 뭔지 잘 모르겠는 초록색 호박. 혹시 박?

바로 앞쪽 희여멀건 Butternut Squash(버터넛 스쿼시) - 스프용으로 많이 사용 그리고 그외 이름 모를 호박들

어? 옥수수. 넌 언제 거기 껴있었니? 장식용 옥수수들!

호박 몇개로 가을 분위기 물씬 - 호박 데코레이션

스타벅스에서 만난 크기,색깔, 모양새도 다른 호박 삼총사

어느 집 계단에 무심한듯 올려놓은 호박들.

동네 미니 도서관 통위에 올려진 예쁘게 둥그런 호박. 왠지 마차로 변할것만 같다.

혼자 두면 쓸쓸할까봐 쌍쌍이 두었을까?

키친 용품 판매하는곳에 가니 나뭇가지로 만들어 놓은 멋스러운 나무 호박.

앙증맞은 모습의 귀요미 호박들

표정들도 각양각색. 중간은 마릴린 몬로?

개구쟁이들이 옹기종기

가을엔 꽃대신 가지에 달린 미니호박


즐거운 호박구경 하셨나요? 색깔이 예쁜 호박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내일은 마켓에 가서 호박 몇덩이 혹은 미니 호박이 달린 가지를 한다발 사와 집안에도 가을 맞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가을을 맞이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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