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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미국)/Portland,Seattle

#포틀랜드호텔 - 시내중심가에 위치한 메리어트 시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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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며 따뜻한 분위기의 로비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일까? 샌프란시스코에서 많이 봐오던 호텔의 로비와는 다르게 꽤나 아담한 로비. 체크인을 할수 있는 프론트 데스트가 안 속 깊숙히 위치해 있는 점이 조금 낯설게 늦겨졌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프론트 데스크로 가는 길목에 호텔 투숙객들을 위하여 스파에서나 볼수 있는 Flavored Water(오이와 오렌지)를 배치해 두었다. 체크인을 하는것을 기다리는 동안 각각 한잔씩 마셔보았는데 의외로 오이가 들어가 있는 물이 괜찮았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체크인을 하는데 여유로운 포틀랜드에 사는 사람이라 그랬나. 어찌나 친절한지. 무슨일로 왔는지. 어디를 가면 좋다는 이야기 등등. 괜스래 호텔 직원덕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깔끔하고 아늑한 룸





여행인원이 총 3명인지라 투베드 방을 예약했는데 퀸이 아니라 풀사이즈라고 하여 '두명이 한 침대에서 잘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노 프라블럼. 퀸까지는 아니여도 퀸사이즈에 거의 맞먹는 풀이였다. 잠시 여기는 미국이라는것을 잊었다. 여느 메리어트의 호텔과 큰 차이는 없이 깔끔하고 있을것 다있는 룸이였다. 티비/냉장고(냉장고는 티비 밑에)/커피포트 등등.


▲다운타운에 위치한 덕에 룸 밖으로 보이던 높은 건물들 

▲책을 읽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인 일인소파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여서 였을까? 꽤나 높은 층에 배정받았다. 덕분에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경치를 실컷 구경. 아무래도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에 가입해서 간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호텔 체크인시 꼭 보여주고 높은층이 없냐고 한번 더 물어보면 한번 더 체크해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청소상태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깔끔하고 밝았던 화장실. 지금에야 본 바닥에 체중계.


▲깔끔하게 포장되어진 어메니티들. 더 필요하면 언제든 프론트 데스크에 연락취하기.



▶▶호텔내 레스토랑과 Bar


숙박을 하는동안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호텔 2층에 위치한 Bar. 혼자 왔거나 친구랑 왔다면, 저녁쯤 내려와 칵테일 한잔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Bar에서 오른쪽으로 있는 식당에서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장소이다. 저녁에는 일반 레스토랑.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많을걸 보니 꽤 괜찮은가보다.




▶▶서재 혹은 엔터테인먼트 공간


원형계단을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서재같은 공간이 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가지고 와서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거나 비지니스차 포틀랜드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조용한 방에서 일하는게 그저 그렇다면 이곳에서 작업을 하는것도 괜찮을듯. 단 하룻밤만 묵어서 호텔을 머무를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호텔의 시설을 많이 이용하지 못해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이 호텔의 명물(?) 원형계단. 로비에서 사진을 찍어 보려했지만 계속 실패해서 2층에서 찍은걸로만 만족.


▲2층에서 바라본 호텔 입구.



포틀랜드 메리어트 시티센터(Marriott City Center)의 최대장점은 쇼핑거리/유명장소가 모두 걸어서 5~7분거리에 있다는것. 포틀랜드가 Tax-Free라는걸 생각해서 쇼핑하러 오는 사람들에겐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 단점은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고, 발렛 파킹만 가능하다는 것. 발렛을 하지 않을경우 직접 주변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해야 한다는 것. 주변 주차비도 저렴하지는 않다는것.



 호텔은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호텔의 더 자세한 리뷰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